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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시간 2014-04-11 17:32:04 조회수 1202
제목 신화환.재사용방지 기사
내용 정부 4년째 보급하는데…“신화환? 금시초문”
근조화환 재사용 사례 빈번, 정부 정책 불구 주문량 7%, 일회성 전시회 등 홍보문제
충청투데이 2014.04.10. 원승일 기자


부산에 이어 대전에서도 근조 화환을 재사용하던 업체가 경찰에 적발되면서 화환문화 개선을 위한 정부 정책이 헛돌고 있다는 지적이다.

농림축산식품부(당시 농림수산식품부)는 화훼 관련 단체들과 화환문화 개선 프로젝트 일환으로 신화환을 개발해 2011년부터 보급해 왔다.

하지만 신화환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지도가 낮은 탓에 정작 소비는 잘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한국화원협회, 대전화원협동조합 등에 따르면 신화환의 매월 판매량은 전체 화환 주문량 대비 7%에 불과하다.

경조사에 흔히 쓰이는 3단 화환의 경우 대부분이 조화로 만들어지다 보니 업체가 조화 중 일부를 다시 사용해 화환을 되파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또 조화 사용이 늘다보니 생화소비가 감소해 화훼농가 소득이 줄고, 소비자도 재사용된 화환을 정상가에 구매함으로써 손해를 보는 일이 반복돼 왔다. 화훼 단체들은 신화환 보급률이 낮은 이유로 정부의 홍보 부족을 지적하고 있다.

여전히 보여주기 식의 3단 화환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큰 상황이지만 신화환 관련 홍보는 일회성 전시회로 그치고 있는 상황이다. 정부의 재사용 화환 구별법 리플릿 제작 및 배포도 효과는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환에 사용된 꽃이 새 것인지 헌 것인지 소비자가 눈으로 식별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리플릿으로 화환을 구별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는 게 화원협회의 설명이다.

정부가 밝힌 화원 협회 내 ‘재사용 화환 신고센터’ 개설도 협회에서는 회의적이다. 신고가 들어와도 협회는 단속 권한이 없어 행정처벌을 할 수 없고, 현장에서 재사용 여부를 확인하는 것도 어렵기 때문이다.

농림부는 시장에서 신화환 유통이 자리를 잡기까지 시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농림부 관계자는 “국내 정서상 신화환 도입에 시일이 걸린다”며 “TV 드라마에서 신화환을 노출하는 등 지속적으로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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